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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재조명' 울산교육연수원, 교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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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연수 11월2일 예정

뉴시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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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연수원은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사랑 현장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의 역사·문화·예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교원들이 지역 사랑 의식을 함양하게 하고자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지난 25~26일 울산, 대구, 경주 등 경상도 지역 답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도 일대에서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 행적을 추적하고, 뮤지컬 ‘박상진’ 공연을 관람하며 박상진 의사의 삶을 깊이 이해했다.

2기는 외솔 최현배 선생과 성세빈 선생, 그리고 여성 독립운동가 김울산에 대한 폭넓은 탐구로 오는 11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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