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추곡 수매 |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건조료 동결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벼 건조에 쓰는 면세유(등유) 가격이 2020년 1L당 610원에서 지난해 2배인 1천223원으로 오르고, 사용량도 2020년 13만3천35L에서 지난해 19만1천184L로 늘어 벼 건조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산 벼 약 2만여t에 대한 건조료를 40㎏들이 1포대당 200원씩 총 1억원을 통합 RPC에 지원해 벼 건조료 동결을 끌어낼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벼 건조료 지원은 농업인 소득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인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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