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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싸움에도 평온한 일상…"각자 하고 싶은 거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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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혼 과정에서 갈등 중인 최동석(왼쪽)과 박지윤. /사진=머니투데이DB, 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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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박지윤(45)과 이혼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다.

최동석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TV 보는 사진을 게재하며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보내는 주말"이라고 적었다.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동기였던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하지만 박지윤 측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최동석은 최근 '부부간 성폭행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언론을 통해 박지윤과 최동석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고, 여기에는 박지윤이 최동석에게 부부간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한 누리꾼이 대화 내용을 토대로 "두 사람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에 대해 밝혀 달라"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을 배정받은 제주경찰청은 사실관계 확인 후 수사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이 제기되자 최동석은 출연 중이었던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관련해 최동석은 따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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