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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동해안더비 완승' 울산‥'리그 3연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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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리그1 선두 울산이 포항을 꺾고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다음 상대 강원을 꺾으면 리그 3연패입니다.

박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동해안더비 0의 균형을 깬 건 울산이었습니다.

전반 33분, 고승범이 절묘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포항 이규백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울산은 후반 19분, 주민규가 추가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포항에 2대 0 완승을 거둔 울산은 2위 강원에 승점 4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고, 오는 금요일 강원을 꺾으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리그 3연패를 달성합니다.

강등 싸움도 치열합니다.

전반 마사의 골로 앞서간 대전.

후반 추가시간 대구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세징야의 슛이 골대를 맞고 상상하기 힘든 각도로 튀어나갔습니다.

1대 0, 극적인 승리를 거둔 대전은 대구를 10위로 끌어내리고 강등권에서 한 발 벗어났습니다.

제주에 패한 전북은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인천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게 됐고 무고사의 결승골로 광주를 꺾은 인천은 다시 한번 잔류왕의 면모를 되찾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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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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