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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블핑 로제, 유기견 입양 독려…드레스 물어뜯자 "내가 사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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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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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지난 24일 버즈피드 셀럽 유튜브 채널에는 로제의 '퍼피 인터뷰'(The Puppy Interview)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제는 반려견 행크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행크는 잘 지내고 있다. 한국에서 부모님이 돌봐주고 계신다"며 "최근에 제가 바빠서 함께 있지 못한 것이 너무나 슬프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6일 발매될 첫 정규 앨범 'rosie'에 대해서는 "저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 지난 1년의 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 듣는 분들이 저에 대해 한층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화려한 장식의 투명한 시스루 미니 드레스에 청바지를 입고 나온 로제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드레스 끝단을 물어뜯자 "스타일리스트가 화를 낼 것 같은데"라면서도 "제가 돈을 지불하겠다. 제가 드레스를 살 것"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솔로로 활동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놀랍고 흥분된다. 난 그들의 열렬한 팬"이라며 "멤버 모두가 자랑스럽다. 멤버들과 이런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는 게 좋다"고 전했다.

타임캡슐에 넣어 미래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블랙핑크 노래로는 'Kill This Love'를 꼽은 그는 인터뷰 말미에 "제발 이 작은 강아지들을 집으로 데려가 달라"면서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로제의 반려견 행크 또한 유기견 출신으로, 로제가 2020년 입양한 반려견이다.

한편, 로제는 지난 18일 발매한 브루노 마스와의 선공개 싱글 'APT.'로 전 세계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사진= 버즈피드 셀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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