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 제공 =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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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2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열고 정권 퇴진 여론전에 돌입했다.
조국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의원들과 당원,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역 8번 출구 앞에서 ‘검찰해체·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3000명이 이번 집회에 참가했다.
연단에 선 조 대표는 “국민들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했다”며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을 볼 만큼 봤다. 둘 다 끌어내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실 이전과 이태원 참사, 의료 개혁 등 현 정부 실정 사례를 나열하며 “지금 윤석열 정권을 끝내 얻는 국익이 앞으로 2년 반 더 나라를 망치는 손실보다 더 크지 않냐”고도 반문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탄핵선언문을 통해 “3년은 너무 길다는 말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 3개월도 너무 길다”며 “무도하고 폭압적이며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시켜야 하고 윤석열, 김건희 서자로 전락한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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