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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방예담 "난 저스틴 비버 한국지사"→시즌 최초 혼성 버스킹 '美친 보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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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방예담이 '방스틴 비버'임을 인정했다.

25일 방송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는 시즌 최초 혼성 멤버 조합으로 새로운 케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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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방송화면 캡처



방예담은 ‘당신의 굿파트너를 아쿠아리움에서 만나세요’라는 미션지를 받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파트너 키워드가 ‘2013’인 것을 보고 “2013년에 태어나신 귀한 소중한 친구이지 않을까. 2013년 생이면 이제 12살? 초등학교 5학년 되는 친구?”라고 추측했다. 방예담은 “제일 말 안 들을 시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예담의 굿파트너는 “진짜 예상이 안 간다. 이렇게 누굴 기다리면서 설레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라며 상대를 기다렸다. 방예담 역시 “되게 묘하다”라며 굿파트너를 만나러 갔다.

이어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하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방예담의 굿파트너는 ‘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이예준이었다.

먼데이 키즈 이진성의 굿파트너는 DK였다. 두 사람은 “너무 같이 오래 붙어있었다”라며 15년 지기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어 이들에게 또 다른 한 명의 굿파트너가 나타났다. 유회승이었다. 이들의 키워드는 ‘미친 고음’이었다. 케이시, HYNN(박혜원), 이비는 ‘트리플 F’라는 키워드로 뭉쳤다.

세 그룹의 유닛이 각각 다른 곳에서 모였다. 이들은 모인 곳에서 게릴라 버스킹을 하게 됐고, 케이시는 “미쳤나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유닛이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했고, 이후 한 자리에 모였다. 이비는 방예담에게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저스틴 비버다. 그런데 한국의 저스틴 비버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예담은 “저스틴 비버 한국지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다른 이들도 “방스틴 비버”라고 인정했다.

케이시는 “전 진성 선배님 팬이었다. 제가 청주 출신이다. 공연을 오셨다. 플래카드 만들었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버스킹에 대한 경험으로 방예담은 “제가 사실 처음 버스킹을 했던 게 저번 더 리슨 촬영 때 거의 처음으로 했었다. 지금은 유튜브 콘텐츠로 버스킹을 하고 있다. 소수 정예 2~3분 정도만 불러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는 먼데이 키즈, DK, 케이시, HYNN(박혜원), 유회승, 방예담, 이예준, 우디, 이비까지, 아홉 명의 목소리가 모여 음악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버스킹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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