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 시간 24일 저녁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쟁 중인 국가는 나토 회원국이 될 수 없다"며 "이는 모두가 알고 있고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가입 초청이 현재 의제에도 올라 있지 않다며 "차라리 전후 상황에서 안보 보장을 논의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른바 승리계획의 첫 번째 항목으로 자국에 대한 나토 회원국들의 가입 초청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독일 등 상당수 나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절차가 시작되면 오히려 전쟁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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