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에 기부금을 쾌척한 홍정호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수비수 홍정호가 전주 예수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구단은 25일 "홍정호가 이날 예수병원을 찾아 신충식 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정호가 기부한 500만원은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 활동을 시작한 홍정호는 2018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지난해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사업'에도 참여했다.
홍정호는 "축구 선수로서 받은 사랑이 큰 만큼 받은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아픈 어린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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