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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박진희, 여권 안챙겨 비행기 놓쳐 좌절 "난 정말 왜 이럴까..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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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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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진희가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박진희는 25일 "비행기를 놓쳤어요…연사로 초청되어 비엔나로 환경강연 가는 일정이었는데 여권을 안 가져왔지 뭐예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 잘못이죠 뭐…심장이 너무 뛰어서 침착할 수가 없었는데 도움 주신 직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희는 "다 제 불찰인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안내해주신 덕분에 저는 다음 비행기를 탑니다"며 "덕분에 비엔나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 나는 정말 왜 이러는 걸까??? 울…고…싶…다…"고 속상해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권을 안 가져와 비행기를 놓치고 좌절하고 있는 박진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22년 5월 종영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한 바 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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