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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확인 등으로 공급지연"…갤럭시Z 폴드SE, 6시간 넘게 출시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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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후 4시쯤 판매예정"

머니투데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 스페셜에디션(SE)'./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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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 스페셜에디션(이하 폴드SE)'의 출시를 6시간 이상 미루고 있다.

2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물량을 정리하고 창고로 보내서 확인하고 개수를 세는 과정에서 늦어졌다"며 "오후 4시쯤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예고된 폴드SE의 출시시점은 이날 오전 9시였다. 이날 삼성닷컴에선 예고시점 이후로도 '상품 준비중' 메시지가 표출됐다.

삼성전자가 신규 스마트폰 출시 당일 입고를 늦춘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꼽힌다.

폴드SE는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의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넓힌 새 기함급 모델이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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