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 크리스토퍼 라니브 미8군사령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역대 한미연합사령부 지휘관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전 연합사령관·부사령관이 모여 한미동맹의 발전부터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이에 따른 북러 협력 강화 등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한미동맹 강화와 국가안보에 기여한 기업·개인을 선정해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신설된 ‘한미동맹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제2회 아너스 상 시상식, 제3회 윌리엄 웨버 대령 한미동맹상 시상식 등도 진행된다.
이어지는 만찬 행사에서 강정애 장관은 방한한 6·25전쟁 참전용사와 과거 한국에서 복무했던 미군 장병 등 50명에게 '한국 재방한 앰배서더 메달'을 수여한다. 이들은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 방문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