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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3 인프라 제공업체인 앤커가 텔레그램의 TON 블록체인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앤커는 "개발자들이 TON 블록체인에서 개발을 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제공해 텔레그램의 9억5000만 사용자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앤커의 API 서비스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더 이상 온체인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위해 자체 노드를 배포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TON 블록체인에 즉시 연결하는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TON 관계자는 "앤커와의 협력은 개발자들에게 TON에서 dApp을 빠르게 구축하고 텔레그램의 광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텔레그램이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한 이후 이 생태계는 엄청나게 성장했다. 지난해 약 2300만개의 새로운 지갑이 활성화됐으며, 지난 10월 초에는 TON이 1100만개 이상의 월간 활성 주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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