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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건강이상설 이후 한달 만에…배우 김수미, 향년 75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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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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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지난 5월 31일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달 8일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후 건강이상설에 제기된 바 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22년간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열연했는데, 32세의 나이로 시골 할머니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마파도'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서 선보인 코미디 연기로 사랑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관객과 만났고, 예능프로그램과 연극 공연을 병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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