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분지에서 오일 펌프가 작동하고 있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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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협상이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58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70.1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58달러(0.77%) 내린 배럴당 74.38달러로 집계됐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카타르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1년간 이어진 전쟁을 종식하고 인질들을 석방하는 방법에 관한 회담을 앞으로 며칠 안에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철수하고 하마스가 재건되지 못하게 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이 삶과 미래를 재건할 수 있도록 계획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터부시앤드어소시에이츠는 보고서에서 “유가는 중동 위험 프리미엄이 거의 매일 확대되고 축소됨에 따라 계속해서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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