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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어게인TV]'개소리' 갑자기 남자 붙잡은 이순재, 소피 말 듣고..."네가 범인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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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개소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소피 말을 들은 이순재가 한 남자를 붙잡았다.

2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개소리'(연출 김유진/극본 변숙경)10회에서는 소피말을 듣고 움직인 이순재(이순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피는 달려가 다급하게 이순재가 있는 집 초인종을 눌렀다. 하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고 소피는 이순재를 찾아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이때 이기동(박성웅 분)는 한 남자와 대화하고 있었다. 남자는 "이 가게 구석에 떨어져 있었다"고 했고 이기동은 "고맙다"며 "여기 떨어뜨리는 줄도 모르고 괜히 펜션만 뒤집었다"고 했다.

이어 차를 보더니 "근데 어디 가시냐"고 했다. 남자는 "SNS에 소문이 쫙 펴져서 예약도 취소됐고 올해 장사는 다 틀렸다"며 "뭐 일단 가게는 정리하고 좀 쉬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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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개소리' 캡처



이와중에 이순재는 소피에게 끌려 이 두 사람 앞에 섰다. 이기동을 본 이순재는 "너 왜 여기 있냐"고 했다. 소피는 "아들이 목격자고 저놈이 범인이다"며 "사망한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가 저놈한테만 났다"고 했다.

남자가 가려고 하자 이순재는 이기동에게 "저놈 범인이니 잡으라"고 했다. 얼떨결에 이기동은 남자 차 뒷좌석에 앉았다. 남자는 "무슨일이냐"고 했고 이기동은 "그쪽이 범인이라 그렇다"며 "죄송하지만 좀 잡겠다"고 했다. 이윽고 이순재는 차문을 벌컥 열더니 남자에게 "니가 범인이다"고 했다. 남자는 "무슨 황당한 소리시냐"고 했고 이순재는 "니가 범인이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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