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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돌싱글즈6' 자녀 유무 공개→진영 "상간녀 발견했을 때, 아들 9개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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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돌싱글즈6' 캡처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들의 자녀 유무가 공개됐다.

희영은 "진영과 뒤늦게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돼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라고 인터뷰했다.

희영과 진영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진영은 "(창현) 마음이 옮겨 갔다면 응원해 줘야지"라며 덤덤한 척 말했고, 이를 보던 희영은 "내가 네 입장이어도 기분 우울할 것 같다"고 위로했다.

희영이 따뜻하게 위로하다가도 유머러스하게 데이트를 이끌어갔다. 진영은 인터뷰에서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희영이 동생으로만 보였는데 오늘 동생이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며 호감을 내비쳤다.

창현과 지안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 쌍방향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금씩 엇갈리는 대화에 지안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했다.

지안이 지나가던 커플이 다정해 보여 오래된 커플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창현은 "익숙함이 오래되면 그런 것들이 사라진다고 하잖냐. 난 애정은 안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희망사항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다.

돌아오는 차 안, 지안은 급격히 말수가 줄었다. 지안은 인터뷰에서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보민은 정명의 과거 화려한 이력에 부담을 가졌다. 보민은 "화려한 삶을 살았던 정명이 나처럼 조용하고 평범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다.

정명이 보민에게 "내가 양산 가면 재워줄 거냐"며 19금 플러팅을 건넸다. 이에 보민은 평소와 달리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정명은 "보민이는 지금 너무 많은 걸 생각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띄우려 했지만 달라진 보민의 태도에 정명 역시 기분이 가라앉았다.

지안은 창현과 데이트 후 희영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 지안은 "희영과 있을 때 가장 편했다. 희영씨랑 있을 때는 대화를 할 때 생각 자체를 안 하고 편하게 이야기하고 장난치고 웃었다"고 인터뷰했다.
헤럴드경제

MBN '돌싱글즈6' 캡처



자녀 유무를 공개했다. 창현은 "이혼까지 만 7년 걸렸다.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된 딸이고 나와 살고 있다"고 밝혔다. 창현은 딸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안은 1년 4개월 결혼을 유지했고 30개월 딸을 양육중이라고 밝혔다. 지안은 "산후조리원 나오자마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성서는 1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고,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진영은 결혼 유지 기간이 1년 5개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기간은 상간녀를 발견했을 때까지고, 재판이 1년 반 걸려서 3년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영은 아들 하나를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영은 "우리 아이는 사실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 상간녀를 발견했을 떄가 우리 아이가 9개월 정도 됐을 때다. 우리 아빠가 아빠인 줄 안다. 언니랑 내가 아빠라고 부르니까 따라 부른다"고 털어놨다. 진영은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그 방법과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진영은 "애교도 많은 아이다. 제가 아이한테 물어본다. 사는 게 행복하냐고, 태어나서 행복하냐고. 아이가 행복하다고 답한다. 그럼 제가 그래, 우리 행복하게 살자 한다"고 밝혔다.

시영은 결혼 유지 기간 1년에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방글은 신혼여행 후 바로 별거를 해 유지 기간이 채 1년이 되지 않으며 혼인신고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녀는 없었다.

희영은 1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7살 딸을 양육 중이라고 털어놨다. 희영은 "자기 전에 항상 아이랑 대화를 하는데 자기 엄마는 어디 있냐고 하더라. 그때 말을 잘 못하겠더라. 그때 좀 울었던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미영은 7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9세, 5세 딸 둘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미영은 "이혼에 대한 후회는 없었는데 아이들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 나 혼자. 그런데 이혼하고 나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걸 보고 내가 아이들 인생에 너무 나쁜 영향을 끼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자책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보민은 2년간 결혼을 유지했으며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정명은 결혼 유지 기간이 12년이었고, 첫째 딸이 고1, 둘째 아들이 초4라고 밝혔다. 이어 정명은 "아이를 양육하고 있지 않다"며 양육권, 친권 전부 전 남편에게 있다고 털어놨다.

정명은 "아이들을 데려와서 살고 싶었지만 아이들 아빠보다 경제적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사람이 아이들 아빠라고 생각해서 양육권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정명은 인터뷰에서 이혼 후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곰탕집, 아이스크림 가게, 청소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정명은 "나는 괜찮은데 방송 나가고 나서 내 소중한 아이들이 상처 받는 건 싫다"며 눈물을 흘렸다.

모두 공개가 끝나자 지안이 "나 들어갈게, 힘들어"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창현이 뒤따라갔다.

보민은 "누나가 남편이랑 사별했다. 4년 전에. 그래서 혼자 자녀 양육하는 사람들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 아빠 빈자리 못 느끼게 하려고 일 아니면 매일 갔다. 퇴근을 누나 집으로 한다. 나는 자식은 없지만 자식 같은 조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가슴으로 와닿았다"고 털어놨다.

진영은 "아들 보고싶다"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애교 많은 아들과 통화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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