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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안은진 "덱스 오토바이 사고에 언산 난리..염정아 ♥남편 병원서 무료 검사"('냉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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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안은진, 덱스/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안은진이 덱스가 오토바이 사고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2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엄마 얘네 또 싸워. 안은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은진은 "덱스랑 회식할 때 나오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 드디어 플러팅을 해볼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덱스는 "누나가 나한테 무슨 플러팅이냐"라며 웃었다.

덱스, 안은진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했다. 안은진은 "처음 섭외됐을 때 긴장 상태였다. 예능은 '분량을 챙겨야 한다는 게 이거구나'를 알았다. 대본이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조금 무섭게 다가왔다"라고 했다.

이어 "출연 후 엄마한테 연락을 많이 받았다. '너 웃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덱스는 "난 주변 지인이 '야, 너 안은진이랑 사귀지?'라고 하더라. 안 사귄다고 했다. 많이 들었다"라고 했다. 안은진은 "나도 많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덱스는 "안은진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편하게 해줘서 좋았다. 염정아한테도 누나라고 했는데, 이젠 누나라고 말하는 게 편하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안은진의 키스신을 봤다며 "내가 한다면 슈퍼 내추럴이다. 리얼리티할 거다. 실제로 그렇게 액션을 취하기도 하냐"고 물었다. 안은진은 "찍을 때는 분위기가 중요해서 서로 합의 하에 깊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드라마에서는 어떤 각도, 투샷, 분위기 등 예쁜게 중요해서 내추럴하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나와 키스신을 찍게 된다면 어떨 거 같냐"고 했다. 안은진은 "돈을 많이 주냐. 금액을 많이 준다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은진은 덱스에게 화났던 일로 "회식 날짜를 잡으려고 했다. '몇 시쯤 올 거 같아?'라고 했더니 덱스가 '아, 오늘이 회식이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얘는 달력이 없나 생각했다"고 했다. 덱스는 "우리끼리 밥 먹는 거라 편하게 생각한 거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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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칠 유튜브 캡처



이에 덱스는 "안은진과 박준면은 가무를 너무 사랑한다. 힘들다기보다 서로의 텐션이 때로는 버거울 때가 있었다. 불만까진 아니다. 저도 즐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덱스는 "일상 생활에서도 누나들이 서포트 해준다. 오토바이 사고 난 날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고 했다. 안은진은 "사고 소식을 듣고 염정아는 남편의 병원을 알아보고, 나는 내가 다니는 병원의 응급실을 알아봤다"고 했다.

덱스는 "온몸을 다 검사해야 하는데 어딜 갈 지 몰라서 누나들한테 물어봤다. 엄청난 피드백에 난리가 났다. 너무 고마우면서도 일을 너무 키운 느낌이었다. 병원 리스트가 1시간 만에 다 나왔다. 염정아 남편의 병원에 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하고도 한푼도 안 받으셨다. 돈을 내겠다고 했는데도 안 받으셔서 사진 찍고 사인 해드리는 걸로 합의봤다"고 말했다.

학창시절에 대해 "난 학생 때 모두가 좋아하는 스테디한 타입은 아니었다. 가끔 호기심을 갖는 친구들이 있었다"라고 했다.

또 이상형으로 "키는 큰 의미없다. 어차피 다 늙는다"고 했다. 덱스는 "나는 강아지상이 더 좋다. 너무 세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장거리 연애는 불가능하다. 친구 없이 나만 바라봐도 괜찮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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