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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챔스에서도 존재감 과시...'환상 크로스→득점 관여→아쉽게 취소' 페예노르트, 벤피카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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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에서 핵심 자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페예노르트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황인범은 중원을 책임졌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자신의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빌드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기를 풀었다. 황인범의 장점인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에 영향력을 발휘했다.

황인범은 득점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했지만 아쉽게 득점은 취소됐다. 전반 24분 페예노르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황인범이 크로스를 올렸다. 황인범의 크로스가 무산됐지만 페예노르트가 공격권을 유지했다.

우측면에서 황인범이 왼발로 재차 크로스를 시도했다. 다비드 한츠코가 몸을 날려 황인범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한츠코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우에다 아야세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앞선 코너킥 상황에서 조르단 로톰바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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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볼터치 46회, 패스 성공률 91%(32회 중 29회 성공), 롱볼 3회(4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4회(6회 시도),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점을 받았다.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세르비아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이번 여름 페예노르트의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황인범에게 적응 기간은 사치였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황인범은 곧바로 페에노르트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페예노르트는 공식 SNS를 통해 페예노르트의 9월 이달의 선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나는 이것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발전하게 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에레디비시 8라운드 트벤테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리그뿐만 아니라 UCL에서도 황인범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황인범은 자신의 진가를 한 번 더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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