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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안유진→마이카 먼로, 점점 뜨거워지는 로제 '아파트 챌린지' 열풍...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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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APT'(아파트)가 그야말로 열풍이다. 팬들은 물론 국내외 스타들까지 챌린지로 응답하고 있다.

'APT'는 블랙핑크가 솔로 활동을 본격화한 뒤 로제가 낸 첫 앨범으로 해외 유명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이다. 지난 18일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으며, 지난 23일 유튜브 조회 수는 1억 뷰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 'APT.'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로제의 'APT'가 다음 주 차트 핫 100(Hot 100)에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랙핑크 시절,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콜라보 했던 곡 'Ice Cream'이 핫 100에서 13위를 찍었던 기록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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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로 가수들이 컴백을 할 때마다 자신들의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짧은 영상인 챌린지를 찍고, 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이번 '아파트'의 경우에도 하이라이트 부분이 짧으면서도 계속 흥얼거리게 돼 챌린지가 흥하고 있다.

챌린지가 주를 이루는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도 게시물 약 32만 개를 기록 중이다. 'APT challenge'가 인기 검색어에 등록돼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래 도입부에 맞춰서 아파트 게임을 하는 듯이 손바닥을 펼쳐 교차하는 춤, 박자에 맞춰서 고개를 까닥까닥하는 춤 등 남녀노소가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한국인에게 익숙한 게임을 접목해 K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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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럽에서 이를 떼창하는 외국인들은 물론, 국내외 내노라하는 팝스타들이 아파트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선 아이브 안유진, 르세라핌 카즈하와 김채원 등이 참여했다. 또한 로제 SNS에서는 미즈하라 키코, 로라 해리어, 마이카 먼로 등 해외 셀럽들이 함께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APT'는 로제의 오는 12월 6일 컴백 전 선공개 곡으로, 다가올 앨범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THEBLACKLABEL, 아이브 인스타그램, 르세라핌 인스타그램, 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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