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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 이혼’ 휴 잭맨, 염문설 유부녀 배우까지 1년만 이혼소송. 세기의 불륜설 솔솔 [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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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휴 잭맨(왼쪽)과 서튼 포스터. 사진 | 포스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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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56)과 염문설이 돌았던 배우 서튼 포스터(49)가 돌연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불륜설에 기름을 부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3일(현지시간) “배우 서튼 포스터가 영화 ‘오션스 일레븐’의 시나리오 작가인 남편 테드 그리핀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터와 그리핀은 지난 2014년 결혼했고,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부부이자 같은 일을 하는 동료로 금실을 자랑했던 이들 부부가 결혼 10년 만의 파경에 이르면서 휴 잭맨에게 눈길이 쏠렸다. 휴 잭맨은 지난 2021년 12월 막을 올린 뮤지컬 ‘더 뮤직 맨’에서 포스터와 함께 공연했다. 작품을 함께하며 2년여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공교롭게 휴 잭맨 역시 ‘더 뮤직 맨’ 출연 이후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지난 1996년 호주 출신 배우 겸 제작자 데보라 리 퍼네스와 결혼한 휴 잭맨은 지난해 12월 이혼을 알렸다. 결혼 27년만이다.

휴 잭맨은 신인 시절 13세 연상의 퍼네스에게 첫눈에 반해 청혼했고, 두사람은 만난 지 1년도 되지 않아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휴 잭맨이 이혼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서튼 포스터와 비밀리에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편 휴 잭맨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 ‘레미제라블’, ‘더 울버린’, ‘로건’, ‘위대한 쇼맨’ 등으로 유명한 배우다.

서튼 포스터는 199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레미제라블’, ‘애니’, ‘작은 아씨들’, ‘스위니 토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스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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