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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이 23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해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유병진 총장은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운화학원 김은미 이사장과 명지고등학교 김수상 교장을 지목했다.
유 총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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