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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뉴욕 증시 하락 마감...국채 금리 급등세에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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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09.94포인트, 0.96% 내린 42,514.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53.78포인트, 0.92% 낮은 5,797.42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6.48포인트, 1.60% 떨어진 18,276.65를 기록했으며, 중소형 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도 0.79% 밀렸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전일 대비 0.054% 더 오른 4.26%까지 급등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자 뉴욕 증시는 동반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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