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가족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인이 어떤 분이었느냔 질문엔 어릴 때 형제들이 많고 대학에 갈 형편이 아니었지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격려해 늦게라도 대학에 갈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정치 선임으로서도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정치 입문 당시 겸손하게, 또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서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게 좋겠다 충고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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