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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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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폴더블폰이 나온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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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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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 폰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폴더블폰 신제품에 대한 기술적 파장 및 수요 반응에 긴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5일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 스페셜'을 발매한다.

이 제품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앏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작 '갤럭시 Z 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이 가벼운 10.6mm의 두께와 236g의 무게로 출시된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대18 비율의 203.1mm(8.0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대9의 비율의 164.8mm(6.5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자연스러운 바 타입 제품과 같은 실용성과 그립감을 경험할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하드웨어는 한층 강력해졌다.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 16GB 메모리를 탑재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앞서 전작인 '갤럭시 Z 폴드 6'를 출시하면서 보다 더 향상된 게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강력한 칩셋, 그리고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 해주는 1.6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 등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신제품 '갤럭시 Z 폴드 스페셜'에서 이 같은 성능을 이어갈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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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게임업체들과의 기술적 협업도 추진해 왔다. 특히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을 적용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도 지원한다.

폴더블 환경을 고려한 '앱 화면 연속성' 기능도 탑재됐다.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를 하던 중, 기기를 펼치면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기술적 협업 뿐만 게임업체들과의 마케팅 전략도 공동으로 전개해왔다.

신제품 발매와 맞물려 호요버스의 '원신' · '붕괴: 스타레일' 등과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게임계 및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 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또다시 게임업체들과의 접점이 타진하고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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