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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이세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증명한 멜로 장인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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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 후에 오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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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멜로 장인의 아우라를 뽐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하는 최 홍 역으로 분해 매회 연기력을 갱신하고 있는 이세영. 상대역인 사카구치 켄타로(준고)와의 비주얼 케미, 드라마 화제성까지 견인하고 있다.

잊을 수 없는 비주얼과 서사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방송에서 헤어짐을 이야기하며 감정을 쏟아 내는 장면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세영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사용하며 홍이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토해내는 모습을 명장면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은 복잡하고 흔들리는 홍의 감정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사카구치 켄타로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홍종현(민준)에게 고백한 그는 “내가 그 사람 보다 너랑 먼저 연애를 했었다고 해도, 이미 너랑 결혼해서 아이를 셋쯤 낳았다고 해도 그 사람이 먼저 왔으면, 나는 또 가슴이 내려앉았을 거야..”라며 담담하지만 처연한 목소리, 떨리는 눈동자로 담아내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를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이세영은 처연하지만 아름답고, 차갑지만 따스한 작품의 톤 앤 매너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점점 더 소용돌이치는 감정과 관계들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찾아 나가려는 홍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통해 '이세영의 정통 멜로'라는 장르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최종화는 오는 25일 오후 8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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