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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문화연예 플러스] 연예인 '황제 경호' 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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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씨에 대한 과잉경호로 물의를 빚은 사설 경호 업체 대표와 경호원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비업법 위반 혐의입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인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 씨를 경호하던 중 한꺼번에 많은 팬이 몰리자 승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비췄고요.

라운지 승객을 상대로 항공권을 검사한 것도 모자라 무단으로 게이트까지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고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경호 영상이 SNS에서 논란을 빚자,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변우석을 과잉 경호한 경호 업체 대표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고요.

이 중 2명은 인천공항공사와 사전에 협의해 자동문을 수동문으로 바꾼 것이 확인돼 무혐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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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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