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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걷기 좋은 날’ 26일 보라매공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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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해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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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6일 보라매공원(여의대방로20길 33)에서 ‘동작 걷기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린다. 보라매공원 내 산책길을 따라 맨발공원에서 출발해 무궁화원, 벚꽃나무길, 농촌체험장, 음악분수까지 총 2km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맞춰라! O/X 퀴즈 ▲금연·절주 실천으로 건강 UP! ▲나의 건강한 걷기 자세 알아보기 ▲스마트 바른 자세 검사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를 진행한다.

완주자는 인생네컷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으로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건강과 걷기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매달 ‘동작구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하며, 매달 색다른 챌린지와 경품으로 상반기에는 총 7794명이 참여했다. 10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27일까지 보라매공원 걷기 코스를 60% 이상 걸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CU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스스로에게 맞는 바른 자세를 알아보고,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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