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한소희·김수현 친분→영화 복귀…매번 핫한 이슈 메이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새론의 촬영 중인 근황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매번 새 이슈를 만드는 그를 향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김새론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긴 생머리와 흰 원피스, 청조끼를 입고 활짝 미소짓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끈다.

김새론은 저예산 음악 영화에 출연하며, '동감' 원작자인 신재호 감독의 신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영화 복귀는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한 이후 첫 연기 행보기에 더욱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음주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은 매번 다양한 화제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8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김새론이 이아이브라더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김새론은 금발머리로 변신, 기타를 들고 리듬에 맞추거나 춤을 추는 등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그는 김수현과의 셀카 게재, 한소희와의 친분 과시로 화제가 됐다.

지난 3월, 김새론은 '눈물의 여왕'이 인기리에 방영되던 시기에 김수현과의 밀착 셀카를 직접 게재했다 '빛삭'해 셀프 열애설에 휘말렸다.

많은 네티즌은 게시되자마자 바로 지워진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진을 보고 "둘이 무슨 사이냐", "저렇게 얼굴을 맞대다니" 등 충격을 표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김새론은 당시 수많은 드라마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김지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해 몰입을 방해했다는 것.

당시 그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을 결정, 배우 활동을 재개하려 했다. 하지만 '빛삭' 논란이 커지자 김새론은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이러한 고충이 연극 하차까지 이어졌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고강도 오디션을 마친 후 한달 간 연극 준비를까지 했으나 '빛삭' 논란 이후 건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그는 카페 아르바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여전히 활동 재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그의 최측근의 인터뷰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배우 한소희와 6살의 나이차이에도 격없이 친한 우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새론은 비눗방울 장난감을 들고 사진을 찍은 한소희의 SNS에 "장난감 버려라"라며 친분을 밝혔다.

의외의 조합에 네티즌은 "둘이 어떻게 친해요?", "나이차이가 있는 편인데 엄청 친한가보네", "진짜 의외의 친분"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매번 복귀 소식, 근황에 이어 연예인과의 친분으로도 화제를 모은 김새론의 또 다른 활동 재개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각각 전과자의 미디어 복귀, 다양한 이슈를 만드는 스타성 등 우려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