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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변우석 '과잉 경호' 업체 대표 등 2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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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변우석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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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변우석을 과잉 경호한 혐의를 받는 사설 경호업체 대표와 경호원 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사설 경비업체 대표 40대 A 씨와 경호원 40대 B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변우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리자 사설 경호원들은 게이트를 통제하거나, 다른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고 항공권을 검사한 행위로 '과잉 경호' 논란을 빚었다.

경찰은 이들이 경비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송치한 2명 외에 다른 경호원 2명도 불구속 입건했으나, 불법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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