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사천재 조사장, 재력까지 갖췄네…"건물주" 고백('관종언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장사천재 조사장(조서형)이 '흑백요리사' 공개 후 연예인에게 DM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0대 건물 한 채? '장사천재 조사장' 한남동 럭셔리 집 최초공개 (최고매출, 백종원 극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모던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베란다에서 바질, 부추 등 채소를 키우기도 했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책방도 공개했다. 그는 한 요리책을 들고 "재벌집 사모님들 레시피다. 살 수 없는 책이다. 손님으로 온 정재계 사모님이 '이거 보고 공부해서 요리하면 좋겠다'고 선물을 주셨다"고 밝혔다.

장사천재 초사장은 '흑백요리사' 1라운드에서 선보이며 백종원 극찬을 받았던 통영비빔밥 레시피를 최초 공개, 직접 요리했다. 1라운드 미션은 '가장 자신 있는 메뉴'였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나밖에 못한다고 생각했다. 통영 가서 한 번 먹어보고 업그레이드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방송 나가고 어떠냐. 예약률이 좀 늘었나"라고 질문했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10월 예약은 8초 만에 마감됐다. 동시 접속 5만 명이었다. 11월 예약은 서버를 늘렸다"며 뿌듯해했다.

이지혜는 "인기 많을 것 같다. 미혼? 결혼 한 번도 안했냐"고 물었다. 이에 장사천재 조사장은 "미혼이고 인기 없다. 연애한 지 오래됐다. 나물들과 연애 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 장사천재 조사장은 "웃을 때 예쁘고, 내가 해준 요리를 맛있게 먹는 남자"라고 밝혔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얼마 전에 방송 보시고 연예인한테 DM이 왔다. 오랜만에 설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가수 분이시다"고 귀띔했다. 이지혜가 절대 얘기하지 않겠다며 이름을 말해달라고 하자, 장사천재 조사장은 귓속말로 이름을 알려줬다. 이지혜는 "그분 괜찮다. 나 그 사람 좋게 본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장사천재 조사장은 "요리라는 거 자체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한 그릇에 담긴 거라고 생각한다. 계절감을 담아내려고 한다. 추억, 그날의 온도, 행복했던 감정이 제 음식으로 인해 누군가가 떠올렸으면"이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감성쟁이, 예술쟁이다"면서 "이런 질문 감성과 예술을 깰 것 같은데 그동안 얼마나 모았나"라고 물었다. 장사천재 조사장은 "건물 조그만 거 하나 있다"고 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