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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지드래곤, '2024 마마 어워즈' 뜬다...아이코닉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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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2024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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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G-DRAGON)이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 출연한다.

'2024 마마 어워즈'는 22일 3차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3차 퍼포밍 아티스트는 비비(BIBI)·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여자)아이들((G)I-DLE)·플레이브(PLAVE)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수많은 아이코닉 씬을 배출해온 지드래곤이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시간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의 첫째 날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로 보이넥스트도어와 플레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미니 3집 '19.99'로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보이며 음반과 음원 모두에서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올해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 행진을 이어간 플레이브는 10월에 진행된 팬콘서트를 10분만에 전석 매진시킨 것은 물론,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눈을 사로잡는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일본에서의 둘째 날인 23일에는 비비·(여자)아이들·지드래곤이 출격한다. 올해 2월에 발매한 싱글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아티스트로 떠오른 비비는 독보적인 음색과 색깔은 물론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7집 타이틀 곡 '클락션 (Klaxon)'으로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국내외 주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에 이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총 14개 도시 월드투어 공연을 전개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의 '마마 어워즈' 출연은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상식의 마지막 날인 23일 무대를 장식할 지드래곤의 출연은 2015년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선 이후 9년 만이다.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온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이자, 현재도 회자되고 있는 숱한 아이코닉 씬을 만들어온 그가 과연 어떠한 독보적인 모습으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다음 달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같은 달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생중계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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