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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BTS 진, 파자마 입고 편안한 분위기…3차 콘셉트 '내비게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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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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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온전한 본인만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진은 22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세 번째 콘셉트 '내비게이트(Navigat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침실을 배경으로 한다. 파자마를 입은 진은 순백의 침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종이학, 별 모양의 커다란 오브제가 각기 다른 비율로 놓여져 있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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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필름은 시계 초침 소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침대에서 깊게 잠이 들었지마 장면이 바뀌자 스르륵 눈을 뜨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마치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 압권이다.

진은 '내비게이트' 콘셉트에서 집과 침실처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만끽하는 '행복'을 표현했다. 가장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나오는 본연의 모습과 '나'로서의 행복을 담고자 했다.

앞서 진은 첫 번째 콘셉트 '져니(Journey)'에서 취미 생활이 주는 행복을 그렸고, 두 번째 콘셉트 '이매진(Imagine)'에는 일 속에 찾는 재미를 녹여냈다. 이날 공개된 '내비게이트'까지 각 버전 명의 앞 글자를 따면 그의 영어 이름인 'JIN'이 된다. 이처럼 진은 버전 별로 본인이 느끼는 각기 다른 행복의 요소를 다뤘다.

'해피'는 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그는 신보를 통해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팬덤명)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한편, 진은 25일 오후 1시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 곡은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다.

사진=빅히트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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