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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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에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를 구매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정부 국정과제인 원스톱 산재예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52여종의 지원 시스템을 통합하는 산재예방 종합 포털을 구축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종합 포털이 구축되면 그동안 서로 다른 플랫폼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되던 정보조회, 민원처리 등 다양한 산재예방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는 산재예방 종합 포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프라이빗과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를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공공기관들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며 CMP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아키텍처로 CMP 도입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검증된 오케스트로 CMP를 도입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산재예방 종합 포털의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운영 관리하게 되었다.
오케스트로 CMP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1차, 2차, 3차 사업에 적용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오케스트로 CMP를 도입해 대전, 광주, 대구 3개 센터의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정부 핵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제1 금융권, 민간 주요 그룹사 등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오케스트로 CMP를 도입하며 안정성과 확장성이 검증됐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오케스트로 CMP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자원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라며 “오케스트로는 공공기관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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