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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NBA, 23일 개막…SPOTV 중계진이 바라본 챔피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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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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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4-25시즌 NBA(미국프로농구)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22번째 시즌에 나서는 르브론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한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고 클레이 톰슨, 칼-앤서니 타운스, 크리스 폴 등 대형 스타들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겼다.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여전히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어떤 팀이 왕좌에 오를지도 관전 포인트다. 23일 오전 8시 30분 뉴욕 닉스와 보스턴, 오전 11시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LA 레이커스가 개막전을 펼친다. 개막전 두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25 NBA 개막을 앞두고 조현일, 박세운, 이민재, 맹봉주 4명의 스포티비(SPOTV) NBA 해설위원이 시즌 전망을 밝혔다.

1. 시작부터 만날 수 있는 빅매치. 2024-25시즌 NBA 개막전 결과는?

23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과 칼-앤서니 타운스, 미칼 브릿지스를 품은 뉴욕이 시즌 출발을 알리기 위해 TD 가든에서 맞붙는다. 이어서 11시에는 앤서니 에드워즈와 르브론 제임스의 경쟁이 펼쳐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LA 레이커스 경기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스포티비 해설위원 4명 중 3명은 보스턴과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측한 가운데 맹봉주 위원은 뉴욕과 레이커스의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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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키치의 네 번째 수상이냐 새로운 MVP의 탄생할까. 올 시즌 MVP는 누구?

니콜라 요키치가 최근 4년 중 세 차례 MVP를 수상한 가운데 올 시즌 어떤 선수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게 될까. 스포티비 해설위원들은 MVP 후보로 요키치와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루카 돈치치, 제이슨 테이텀을 언급했다. 만약 요키치가 네 번째 MVP를 수상하게 된다면 윌트 체임벌린, 르브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길저스-알렉산더와 돈치치, 테이텀이 수상할 경우 커리어 첫 MVP 영광을 안게 된다. 2017-18시즌 제임스 하든의 수상 이후 여섯 시즌 동안 가드 MVP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3. 빈스 카터와 동률, 하지만 아직 건재한 르브론의 22번째 시즌

'NBA 역대 최다 득점' 르브론이 22번째 시즌을 앞뒀다. 스포티비 해설위원들은 입을 모아 "르브론은 르브론"이라는 의견을 냈다. 특히 르브론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점과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한 팀에서 뛰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높게 평가했다. 다만 박세운 위원은 파리 올림픽 출전의 여파로 인한 체력 저하를 변수로 꼽았다. '기록 제조기' 르브론이 올 시즌 역시 르브론다운 활약을 뽐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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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장 훌륭한 오프시즌을 보낸 팀은 뉴욕?

가장 훌륭한 오프시즌을 보낸 팀으로는 박세운, 맹봉주 위원이 뉴욕을 뽑았고, 이민재 위원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현일 위원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보스턴을 선택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뉴욕의 경우 제일런 브런슨과 연장 계약을 진행하고 칼-앤서니 타운스와 미칼 브릿지스가 합류한 것에 더해 OG 아누노비를 지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2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뉴욕이 이번 시즌 더 높은 곳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5. 해설위원이 선택한 신흥 라이벌, 그 중심에는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최근 가장 주목되는 팀 간 라이벌 구도에 대한 질문에 세 명의 해설위원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언급했다.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 킹스 구도를 선택한 박세운 위원과 이민재 위원은 두 팀이 만날 때마다 시원한 공격 농구를 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택한 조현일 위원은 도발을 보인 멤피스의 영건들과 그를 맞대응했던 커리의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맹봉주 위원은 밀워키 벅스와 피닉스 선즈 경기, 이른바 마이크 부덴홀저 매치를 꼽았다. 밀워키에서 경질된 부덴홀저 감독이 올 시즌 피닉스 사령탑으로 나서는 만큼 두 팀의 경기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6. 올 시즌 NBA 파이널 우승 팀은?

스포티비(SPOTV) 해설위원 4명과 캐스터 4명은 어떤 팀을 2024-25시즌 NBA 챔피언으로 보고 있을까. 8명의 인원의 입에서는 보스턴, 뉴욕, 댈러스 매버릭스, 레이커스 단 4개 팀만 이름을 올렸다. 조현일 위원과 김명정, 변효성 캐스터까지 총 3명의 인원이 보스턴의 2년 연속 우승을 점쳤다. 각각 2표를 받은 뉴욕(맹봉주 위원, 이승현 캐스터)과 댈러스(박세운, 이민재 위원)가 뒤를 이었다. 조주영 캐스터는 레이커스가 보스턴과의 파이널 승부 끝에 우승하는 것을 점쳤다. 이 외에도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너게츠 등이 파이널에 오를 것으로 언급된 가운데 파이널에서 어떤 매치업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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