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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전복아, 평생 지켜줄게” 박수홍, 딸과의 첫 만남에 터진 감동의 눈물(‘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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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딸 전복이와의 첫 만남에 감동의 눈물 쏟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번 회차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했으며, 박수홍이 처음 딸 전복이를 품에 안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출산을 앞둔 김다예를 위해 박수홍은 육아 전문 교관으로 방송인 이지혜를 초대했다. 이지혜는 육아 필수품들을 한가득 들고 등장해 실전형 꿀팁을 전수해주었다. 박수홍은 이에 “리얼로 집에서 가져왔다”며 이지혜의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지혜는 자신이 겪은 출산과 육아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김다예와 박수홍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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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첫째는 자연임신, 둘째는 시험관으로 태어난 개인적 이야기를 전하며 박수홍 부부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유아용 비데와 아기 욕조 등 육아 필수 아이템 사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었고, 박수홍은 “하나하나 다 알려줬다”며 감동했다. 안영미와 제이쓴은 이지혜의 실전 팁에 감탄하며, “이런 패키지 강좌가 있으면 팔아도 대박일 것”이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의 육아 교육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유 노트 작성법부터 가제 수건을 삶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었고, 이에 박수홍은 “친정엄마처럼 모든 걸 알려줬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디어 출산 당일, 김다예는 밝은 표정으로 “이제 여보와 함께 보통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박수홍에게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하지만 출산이 자연분만에서 제왕절개로 바뀌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다예는 “촬영 잘 해줘야 한다”며 박수홍에게 웃음을 주었고, 박수홍은 끝내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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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리던 순간, 박수홍은 처음으로 딸 전복이를 만나게 되었다. 3.76kg, 51cm로 건강하게 태어난 전복이를 품에 안은 박수홍은 “전복아, 내 딸. 평생 지켜줄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수홍 부부의 진심 어린 행복에 함께 울고 웃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번 ‘슈돌’ 방송은 박수홍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며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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