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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이대호, 막내 이대은 훈수에 분노 "패버릴까 진짜"(푹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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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푹 쉬면 다행이야 이대호 이대은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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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이대호가 야구부 막내 이대은의 하극상에 분노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4회에서는 임원 재도전자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이날 이대호는 자신을 서포트해 주고, 일꾼들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줄 부주장을 뽑겠다고 선포한다. 투표 결과 첫째 날 문어 두 마리를 잡은 활약에 힘입어 막내 이대은이 부주장에 선정된다.

장작 패기와 조식 준비를 진두지휘하기로 한 이대은은 먼저 '장작 패기 팀'과 '조식 팀'을 나눈다. 어려워 보이는 장작 패기 팀에 유희관과 이대호를 배치한 이대은에게 유희관이 불만을 표하자, 이대은은 "패라면 패는 거지"라고 단숨에 제압한다.

이어 이대은은 틈틈이 장작 팀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심지어 이대은은 잠깐 숨을 돌리는 이대호에게 "대호 형 쉬고 있는 거 아니죠?"라고 핀잔을 놓는다. 이에 울컥한 이대호는 "그냥 확 패버릴까 진짜"라며 분노한다.

반면 조식을 맡은 이대은은 자신의 일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해 부주장 타이틀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이대은이 끓인 '거북손 김치 수제비'가 기대 이하의 맛으로 형들을 실망하게 한다.

국물을 한입 맛본 유희관은 "이거 큰일 났는데, 아침 어떡하지"라고 걱정하고, 보조 셰프였던 니퍼트도 "걱정됐어요"라며 실망을 드러낸다. 해결사 이대호는 "깊은 맛이 없네"라며 문제점을 집어 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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