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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40대' 조세호·최영준, 오늘 장가간다…늦깎이 새신랑에 '축하 쇄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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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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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와 배우 최영준이 오늘(20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20일), 연예계에 두 번의 웨딩마치가 울린다.

조세호는 오후 6시경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조세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던 바.

그는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 결혼 날짜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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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사실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진 조세호의 하객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렸다.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절친 남창희가 맡는다.

축가에는 김법수, 태양, 거미가 출격한다고. 오랜 절친 이동욱도 축사로 절친의 결혼을 축복한다.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그의 결혼식 현장은 여느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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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가수 출신 배우 최영준 또한 비연예인과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최영준 측은 오랜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최영준 배우의 결혼 소식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준은 지난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7Dayz)로 데뷔,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아스달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던 바.

나란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최영준과 조세호는 각각 1980년, 1982년생으로, 다소 늦은 나이에 이룬 사랑의 결실에 더욱 많은 이들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 화면, 에이스팩토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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