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현시점 항공기는 총 15대다. 회사는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2026년까지 기단을 27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모두 보잉에서 제작해 항공사로 처음 인도되는 새 항공기가 도입된다.
/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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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후 약 1년 7개월 동안 항공기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했으며, 현재 2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기간인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대주주는 VIG파트너스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공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VIG파트너스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연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5대 도입을 마쳤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도입 대수”라고 말했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추가 자금 투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증대를 확신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훤 기자(h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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