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이상형은 god 박준형 고백…데니안과 해외 캠핑 열애설 ‘깜짝’

송은이가 데니안 열애설에 ‘욕심 가득한 리액션’으로 폭소하게 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배우 유태오와 god 멤버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태오의 헐리우드 진출 소식과 함께 데니안의 깜짝 열애설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초반, MC 송은이는 유태오를 향해 “헐리우드 느낌이 물씬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태오가 헐리우드 영화 ‘카로시’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존 윅 시리즈를 만든 감독님이 제작한 작품”이라고 언급해 모두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유태오는 “일단 열심히 해야죠”라며 헐리우드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은이가 데니안 열애설에 ‘욕심 가득한 리액션’으로 폭소하게 했다. 사진 = 방송캡처

이후 이영자는 “홍현희가 god 스타일로 꾸몄다”며 새로운 화제를 던졌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god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내며 “god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준형이 오빠가 내 픽이었다”고 과거의 팬심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장면은 데니안의 해외 캠핑 썰과 함께한 열애설이었다. 홍현희는 “데니안 씨, 여자친구랑 해외 캠핑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좋은 소식 없으세요?”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데니안은 능청스럽게 “어떻게 알았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과 김태우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준형은 “왜 너희는 알고 우리는 몰랐냐”고 당황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때 송은이는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태우는 “은이 누나랑 갔어?”라며 재치 있는 질문을 던졌고, 송은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분위기 몰아보자”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배우 유태오와 god 멤버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방송캡처

방송 중 데니안은 계속해서 “해외까지 간 걸 어떻게 알았냐”며 홍현희와 티키타카를 이어갔고, 송은이의 미묘한 반응을 놓치지 않은 이영자와 홍현희는 “최초 공개된 여사친과의 캠핑 썰에 한 분이 긴장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송은이를 향한 의혹을 한층 더 키웠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god의 데뷔 25주년 소식 또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내가 22살 때 데뷔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니”라며 감탄했고, 박준형은 “전현무는 아무리 봐도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뭐 좀 손 본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전현무는 이에 “보톡스를 맞았는데, 이마가 너무 무거워서 잘 안 움직인다”며 솔직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의 재치 넘치는 리액션과 데니안의 해외 캠핑 썰로 가득 채워진 ‘전참시’ 318회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방송 이후에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니안의 열애설과 송은이의 반응이 과연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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