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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4혼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첫 공개... 백지영 ‘데미 무어+채시라 닮은꼴’ 감탄(‘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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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의 25세 연하 아내의 미모에 백지영이 ‘데미 무어-채시라 닮은꼴’로 감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는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아내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의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본 출연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백지영은 박영규의 아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정말 너무 아름다우시다. 처음 보는 순간 데미 무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약간 채시라 느낌도 난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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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의 25세 연하 아내의 미모에 백지영이 ‘데미 무어-채시라 닮은꼴’로 감탄했다.사진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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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에 압도된 그녀의 반응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까지도 놀라게 했다. 뒤이어 출연진으로 함께한 은지원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영규 선생님의 아내분이 저랑 동갑이시더라”고 덧붙이며, 25세 연하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다시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박영규 아내가 1978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스튜디오 내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박영규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내가 바로 오피스텔을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건설사 총괄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당시, 아내 회사에서 지은 오피스텔을 계약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순간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본 백지영은 재빨리 “아내분이 일하는 회사에서 지은 오피스텔을 박영규 선생님이 계약한 거죠”라고 설명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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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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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는 이어 “오피스텔을 계약한 후, 아내의 출근길에 차로 바래다주기도 했었다. 당시 아내는 ‘당신이 데려다주니 차가 좀 밀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다정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영규의 로맨틱한 면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의 사랑꾼 면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영규는 아내와의 나이 차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아내 부모님의 반응이 어땠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내는 웃으며 “아빠가 ‘나이 어린 사람만 아니면 된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내가 ‘그 반대야, 나이 차가 많아도 너무 많아’라고 대답했더니 아빠가 좀 놀라셨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 번째 결혼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 박영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은지원은 “역시 네 번째 결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재치 있는 멘트를 던지며 촬영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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