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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박영규, 4혼 러브스토리 "건설사 총괄실장 아내 만나려 오피스텔 계약"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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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영규가 4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영규는 5년 전 크리스마스 날 치른 아내와의 결혼식 사진을 보여줬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박영규 부부의 결혼식 사진을 보더니 "아내 분이 데미 무어와 닮았다", "채시라 느낌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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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는 아내가 건설사 총괄실장인데 지인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지면서 인연이 된 것이라고 했다.

박영규는 "일단 오피스텔을 하나 계약했다. 그 사람 때문에 산 거다. 얘기를 할 수 있는 다리가 놓아진 거다"라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박영규가 아내 분의 회사에서 지은 오피스텔을 계약한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박영규는 처음에 아내에게 다가갔다가 바람을 맞고 6개월 동안 연락이 뚝 끊어졌었다고 했다.

박영규는 아내를 포기하고 있다가 다시 연락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박영규 아내는 당시 셔츠를 입은 남편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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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는 자신을 만난다고 했을 때 아내 부모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박영규 아내는 아버지가 "나이 어린 놈만 아니면 된다"고 해서 "그 반대다. 나이가 아주 많다"고 얘기해줬었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출근하는 아내를 회사까지 데려다 주면서 아침에 직접 싼 브런치 도시락을 건넸다.

박영규는 아내를 보내놓고 지인들과의 4혼파티 자리를 마련했다.

박준금은 박영규의 4혼 소식에 "미쳤어?"라고 말했다. 엄영수는 "네 번은 신의 영역에 들어가는 거다"라고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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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혼인 엄영수는 그동안 이혼을 하면서 상대방이 소송을 해서 소송기간이 길었었다고 했다.

박영규는 자신의 경우에는 잘 합의해서 소송은 없었다고 했다. 은지원은 "원하는 거 다 해주면 소송할 일이 없다"고 거들었다.

박준금과 현영은 "결혼한 지 5년이 됐더라", "5년 동안 얼마나 신나셨을까"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행복한 결혼생활 중임을 뽐냈다.

박영규는 자신의 4혼만 축하하는 것이 쑥스러웠는지 엄영수의 3혼도 축하하자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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