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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아는형님' 불법도박 논란 이진호 통편집→강호동과 인연있는 씨엔블루 멤버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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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씨엔블루 완전체가 출격했다.

1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씨엔블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등장 전 멤버들은 새신랑 민경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호동은 "민경훈이 결혼식이 한 달도 안 남았다"며 "축가 연습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되길 바라면서 멤버들이 축가를 해주길 바란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난좋다"며 "10년 같이 했고 제일 가까운 연예인들이다"고 했다.

이때 김희철은 "이거 얘기해도 되냐"며 "솔직히 강호동도 '우리 민경훈' 해놓고 막상 민경훈이 '나중에 형 인사하러 갈게요' 했더니 '오지 마 오지 마' 했다더라"고 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아니 1부 끝나고 2부 사이에 날 보러 오겠다 해서 나 벌써 긴장 된다"며 "뭐라고 얘기해야 되냐"고 했다.

이와중에 이진호는 단체샷에서만 잡힐 뿐 통편집을 당했다. 앞서 이진호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했다고 자신의 SNS에 고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런가하면 게스트로 씨엔블루 완전체가 출격했다. 특히 정용화는 이정신과 강민혁이 강호동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의아해 하며 "왜 나한테 미안하냐"고 했다.

그러자 강민혁은 강호동에 대해 "솔직히 내가 지금도 예능이 무섭고 힘든데 데뷔 초에는 더했다"며 "근데 그때 '스타킹'에 나갔는데 예능감이 없으니까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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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캡처



이어 "내가 앉아만 있으니까 강호동은 나를 챙기고자 했고 나는 또 뭘 해야하니까 마음이 부담스럽더라"며 "내가 너무 가만히 있어서 강호동이 진행하기 힘들었을텐데 난 가해자다"고 했다.

옆에서 이정신은 "솔직히 그때 강호동이 무섭긴 했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강호동은 분량 챙기고 이끌어가는 역할인데 그걸 못했다 생각해서 미안했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때를 기억하며 "좀 주목을 받았으면 해서 마이크를 줬더니 '저 안할래요' 이러는거다"며 "그래서 좀 놀라긴 했다"고 밝혔다.

강민혁은 "저는 계획이 중요한 파워J인데 즉흥적으로 시키는 게 두려웠던 것 같다"며 "그래서 가만히 있었고 진행하는 게 힘들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정용화는 강호동과의 인연에 대해 "우연히 골프장에서 만났다"며 "룸이 있었는데 옆방에서 들린 소리가 누가 들어도 강호동이었다"고 했다.

또 정용화는 과거 S본부 화장실에서 강호동을 만났다고 했다. 정용화는 "그때 강호동은 거울을 보며 마인드 컨트롤 중이었다"며 "내가 막 '안녕하십니까'하면서 지나가는데 탁 거울 사이로 보면서 '예능 마이 사랑해도' 이러는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정용화는 "언제는 골프장 샤워실에서 강호동을 만났다"며 "또 거울을 보고 있더라"고 했다. 이어 "진짜 내가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머리를 탁 말리고 있을 때 '형 안녕하세요' 이러니까 '그래 용화야 몇개 칬노?' 이러는거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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