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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이용식 사위 원혁 "방송 탓 부모님 서운? NO"→♥이수민 초음파에 오열('아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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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원혁, 이수민=TV조선



이수민, 원혁이 임신 기간 중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아뽀TV' 측은 '팔복아..아빠가..울보라 미안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임신 후 7주차인 이날 병원을 찾은 이수민은 "몸무게 1kg 쪘다. 화장실을 못가서"라며 "4일째다"라고 토로했다. 원혁은 "나는 하루만 못가도 죽을 것 같은데"라며 안쓰러워했다.

초음파로 본 결과 아기집도 커진 상태였다. 아기가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의사는 "6주 지나면서부터 입덧이 시작됐다가 지금 피크다. 2~3주는 고생하실 것"이라고 이수민에게 주의를 줬다.

그런가 하면 원혁은 일터에서 촬영팀으로부터 "이용식 집사님과 방송에서 연기나 연출인 부분은 몇 퍼센트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원혁은 "'조선의 사랑꾼'은 단 1%도 연기나 연출된 것이 없다. 대본 자체가 없다. 있는 그대로 100% 리얼이라고 보시면 된다. 연출할 수 없다"라며 "이런 질문을 많이 해주신다"고 답했다.

또 "그 방송 보면서 원혁님 부모님이 걱정됐다"는 말에 원혁은 "방송 보시면서 어땠는지는 티를 안내셨고, 뮤지컬 배우를 20대 때 했다 보니까, 방송이 나오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이렇게 된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많이 생각하셨다. 워낙 제가 꿈꾸고 바랐던 일이라 어쨌든 그렇게 되는 게. 서운함 같은 건 한 번도 내색하신 적 없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가 싸우지는 않는지 질문도 이어졌다. 원혁은 "제가 일방적으로 수민이한테 혼나기는 한다"라며 "싸웠던 적은 거의 없었다. 수민이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한다. 원래 그런 사람은 아니었는데, 남자는 어떤 여자를 만나냐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수민이 만나며 순종적으로 변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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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이수민의 입덧도 이어졌다. 이수민은 "비상사태다. 속 쓰리고 토할 것 같고 난리났다. 밤인데, 응급처방약으로 엄마가 배를 급히 줬다"라고 했다. 사탕과 얼음을 먹으며 버티기도 하며 울상을 지었다. 이수민은 원혁이 사온 죽을 먹으면서도 역하다고 고통스러워했지만 김밥은 다행히 잘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후 다시 산부인과를 찾은 두 사람. 아기가 더욱 커 젤리곰처럼 자란 모습을 보며 이수민과 원혁 모두 울컥했다. 차에 타서도 원혁은 격하게 오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팔복아 고맙고 사랑해"라며 아기에게 사랑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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