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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캡틴이 왔다! 손흥민 바로 선발 복귀! 토트넘, 웨스트햄전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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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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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명단에 올라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펼친다.

손흥민이 예상대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말 카라박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지금까지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훈련을 잘 소화했다. 팀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A매치 휴식기에 팀에서 잘 보냈다. 웨스트햄전에는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훈련에서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없어 조커로 뛸 웨스트햄을 상대한다.

돌아온 손흥민의 표정은 밝았다. 토트넘도 기다린 주장이 돌아오자 공식 채널에 일과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영상을 통해 손흥민의 삼시세끼를 확인했다. 아침으로 아보카도를 곁들인 햄 오믈렛을 먹었고, 점심에도 아보카도 중심 식사에 단백질 요거트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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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나는 아침 식단을 좋아하며 매일 이것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용 텐트에 들어가 훈련을 위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 손흥민은 동료들과 장난을 치기도 했지만,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이 끝난 뒤엔 훈련장 내에 마련된 수영장에 들어가 회복에 집중했다.

손흥민이 돌아온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A매치 휴식기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패해 연승이 끊겼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을 시작으로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유로파리그,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16강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손흥민이 돌아와야 공격진의 숨통이 트인다. 그 첫발이 웨스트햄전이다. 토트넘은 이날 선발로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면서 도미닉 솔란키, 브레넌 존슨과 최전방을 구축했다. 그 뒤로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를 뒀다. 수비에는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섰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토트넘이 자랑하는 베스트 11이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개막 초기 5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하다 직전 입스위치 타운전을 이겨 흐름을 바꿨다. 토트넘 상대로 2경기 무패로 최근 맞대결 성적이 좋아 손흥민 복귀로 이목이 집중된 이번 런던 더비에서 찬물 끼얹기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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