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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POP이슈]"방시혁과 美만남은"..이수지가 지웠던 과즙세연, 탁재훈 유튜브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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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과즙세연/사진=민선유 기자



BJ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만남을 재차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측은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 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노빠꾸탁재훈' 채널에 재출연하는 과즙세연. 앞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질문이 쏟아지자 과즙세연은 "거기 LA 베버리힐즈다. 언니랑 전날에 갔을 때도 찍어놨더라. 거기 상주하시면서 계속 찍으시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언니와 함께 사진이 찍힌 배경을 말했다.

과즙세연은 '노빠꾸 탁재훈'과 더불어 방시혁과의 사진으로도 자신의 인지도가 올라갔음을 인정했다. "횡단보도에서 그 분(방시혁)을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과즙세연은 "어떻게 우연히 이 분을 그 횡단보도에서 만날까. 그게 아니라 약속을 하고 만난 것"이라며 "언니랑 저랑 예약이 어려운 식당을 가려 했다. 그렇게 어려운 데인지 몰랐다. 밥 예약한 시간에 맞춰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더라"고 해명했다.

방시혁과 밥은 같이 먹지는 않았다고. 그는 "밥을 같이 먹기에 그런 사이는 아니어서, 예약해주시고 음식 설명 해주시고 가셨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가이드 한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하자 과즙세연은 "개인방송에서도 엄청 친절하시다고 했다"며 "미국에서 완전 초면이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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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그런가 하면,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을 패러디 했던 이야기도 나왔는데 과즙세연은 "감탄하긴 했다. 따라해준다는 것 자체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것 아닌가.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즙세연이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출연을 예고했다가 부정적 여론 속에서 결국 무산된 이후 탁재훈의 유튜브에 다시금 등장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 "음지 콘텐츠를 양지로 끌어올리느냐", "윤리의식이 없다" 등 반응을 보이자 이수지 채널 '취하면 사칭범' 측은 별다른 공지 없이 과즙세연 예고편을 편집한 뒤 예정된 날짜에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과즙세연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된 사진, 그리고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출연으로 최근 화제가 된 인물이다. 방 의장과 과즙세연의 관계에 대해 빅히트 측은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과즙세연의)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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