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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팬 폭행 방관' 제시, 논란 속 소속사와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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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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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을 일행이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제시가 소속사 DOD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DOD는 18일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에게 폭행당한 것에 대해 지난 10월 16일 제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하 DOD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DOD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 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 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당사와 함께해준 제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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