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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또 한 번 ‘세드가(세징야+에드가)’ 듀오가 대구FC를 구해냈다.
대구는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34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가 파이널B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승점 44)를 지킨 가운데 대구는 9승12무13패(승점 39)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8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1)와 승점 격차를 2로 줄이면서 9위에 매겨졌다.
파이널 라운드 첫판. 1부 잔류 싸움을 하는 파이널B 그룹에 묶인 양 팀은 경기 내내 양보 없는 사투를 벌였다.
공교롭게도 양 팀은 세트피스에서 골 맛을 봤다.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다. 후반 32분 최경록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차올린 프리킥을 변준수가 머리로 받아넣었다.
패색이 짙었던 대구는 후반 39분 코너킥 기회에서 기사회생했다. 세징야가 오른발로 올린 공을 에드가가 돌고래처럼 솟아 올라 헤더 슛으로 마무리했다.
10위 전북 현대(승점 37)의 추격을 받는 대구로서는 소중한 동점골이다.
특히 에드가는 직전 전북과 33라운드 홈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세징야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4-3 역전승에 이바지한 적이 있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5호 골로 다시 대구를 구해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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