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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Y현장]멤버 구성 내 맘대로...'PROJECT 7', 오디션 새 패러다임 열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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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참여의 범위가 확장된다.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JTBC 'PROJECT 7'(프로젝트 7/ 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의 마건영, 채성욱 PD와 MC 이수혁, 디렉터 라이언 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가 참석했다.

'PROJECT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조립 강화를 거쳐 선발된 7명이 글로벌 톱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되는 것.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어떻게 조립과 강화하는 과정을 진행할지,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PROJECT 7'이 어떤 꿈의 그룹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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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출자인 마건영 PD는 '조립'과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개념의 투표는 범위가 좁다고 느꼈다. 각 라운드에 있는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했다. 요즘 게임을 보면 팀을 만들고, 캐릭터를 뽑아서 다른 캐릭터와 다시 경쟁 시켜 강화하고, 결국 이기게 되고. 이런 게 많더라. 거기서 착안해서 내가 응원하는 친구가 어떤 부족한 점이 있을 때, 그걸 채워줄 수 있는 다른 친구와 팀이 돼 경쟁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강화가 될까. 보컬이 강점인 친구에게 랩과 댄스가 강점인 친구가 함께 하면 어떻게 강화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자극적인 편집은 논란을 부르고, 너무 평이한 흐름은 외면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연출에 임하는 기조도 밝혔다. 채 PD는 "일부러 편집을 착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때 상황이나 연습생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했고 이번에도 그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연습생들이 워낙 데뷔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특별한 장치나 편집을 하지 않아도 매운맛을 기대하는 분들의 도파민을 채워 드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부러 악마의 편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충분한 재미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 PD는 "워낙 다인원이 하다 보니까 경쟁의 불씨 같은 게 뜨거워져서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경쟁심이 과열됐을 때 오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마라 맛이라든지, 순한 맛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편집해서 재미의 편차가 생기지 않게, 연습생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면 누군가는 자극적으로 또 누군가는 열정적으로 느끼실 수도 있다.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립이라는 개념을 통해 팀의 구성에 따른 변화가 관전 포인트인 만큼, 개인의 실력과 팀원으로서 역할 사이의 균형점을 어떻게 조율할지도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해 채 PD는 "팀의 구성에 따라 '조립'되고 '강화'되는 것이 '동료'와 '성장'이라는 개념과도 연결이 된다. 같은 그룹 내 경쟁이라기 보다는 월드 어셈블러의 조립에 따라 함께 성장해 가는 동료의 개념이다. 방출 이런 개념이 아니라서, 팀원들이 어떻게 서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마 PD 또한 "누군가는 A, B, C, D가 붙어서 경쟁하면 잘 할 거 같은데, 어떤 시청자는 A, B, X, Z가 붙으면 잘 될 거 같은데 생각할 수 있다. 나의 선택이 어떻게 강화를 이룰지 지켜보는 재미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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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출자인 마건영 PD는 '조립'과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개념의 투표는 범위가 좁다고 느꼈다. 각 라운드에 있는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했다. 요즘 게임을 보면 팀을 만들고, 캐릭터를 뽑아서 다른 캐릭터와 다시 경쟁 시켜 강화하고, 결국 이기게 되고. 이런 게 많더라. 거기서 착안해서 내가 응원하는 친구가 어떤 부족한 점이 있을 때, 그걸 채워줄 수 있는 다른 친구와 팀이 돼 경쟁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강화가 될까. 보컬이 강점인 친구에게 랩과 댄스가 강점인 친구가 함께 하면 어떻게 강화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자극적인 편집은 논란을 부르고, 너무 평이한 흐름은 외면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연출에 임하는 기조도 밝혔다. 채 PD는 "일부러 편집을 착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때 상황이나 연습생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했고 이번에도 그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연습생들이 워낙 데뷔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특별한 장치나 편집을 하지 않아도 매운맛을 기대하는 분들의 도파민을 채워 드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부러 악마의 편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충분한 재미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 PD는 "워낙 다인원이 하다 보니까 경쟁의 불씨 같은 게 뜨거워져서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경쟁심이 과열됐을 때 오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마라 맛이라든지, 순한 맛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편집해서 재미의 편차가 생기지 않게, 연습생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면 누군가는 자극적으로 또 누군가는 열정적으로 느끼실 수도 있다.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립이라는 개념을 통해 팀의 구성에 따른 변화가 관전 포인트인 만큼, 개인의 실력과 팀원으로서 역할 사이의 균형점을 어떻게 조율할지도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해 채 PD는 "팀의 구성에 따라 '조립'되고 '강화'되는 것이 '동료'와 '성장'이라는 개념과도 연결이 된다. 같은 그룹 내 경쟁이라기 보다는 월드 어셈블러의 조립에 따라 함께 성장해 가는 동료의 개념이다. 방출 이런 개념이 아니라서, 팀원들이 어떻게 서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마 PD 또한 "누군가는 A, B, C, D가 붙어서 경쟁하면 잘 할 거 같은데, 어떤 시청자는 A, B, X, Z가 붙으면 잘 될 거 같은데 생각할 수 있다. 나의 선택이 어떻게 강화를 이룰지 지켜보는 재미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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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수혁부터 디렉터 라이언 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까지 신선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이수혁은 'PROJECT 7'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했다. 디렉터들은 촌철살인 평가는 물론 트렌드에 맞춘 전문성으로 참가자들의 발탁과 공감 어린 맞춤 멘토링까지 소화한다.

이수혁은 "K 팝의 영역에 함께 할 기회를 주신 게 감사해서 참여하게 됐다. 오디션 MC는 처음이다 보니 미숙할 수 있는데, 최대한 잘 해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촬영 때 이 친구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저도 많은 생각이 들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디렉터들은 연습생들을 향한 애정과 더불어, 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라이언 전은 "트레이닝부터 데뷔까지 과정을 잘 아니까, 제가 조금만 방향성을 제시하면 잘 해낼 것을 안다. 동기 부여가 되면 분명히 폭발력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 촬영하면서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연습생들에게서 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라"라면서 "연습생들이 실력은 이미 상향 평준화돼 있고 저는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력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다는 "한 팀의 리더지만 아이돌의 멘토 역할은 처음"이라면서도 "제가 했던 경험을 열정 많은 연습생과 함께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류디는 "내년에 걸그룹 준비하고 있어서, 저의 방향성과 경험치를 많이 녹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디션 출신 디렉터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해인은 "제가 '프로듀스101', '아이돌 학교'에 참여를 했는데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모두가 인생을 걸고 열심히 한다는 것을 느꼈다. 뭘 하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했을 때 배우는 게 있더라. 경쟁이라는 키워드가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합격할 수는 없지만, 마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하성운은 "부담이 됐다. 서바이벌 경험자로서 누군가의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때론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제 한마디가 누군가의 꿈을 좌우하거나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이 됐는데, 제작진의 요청을 받고 '서포터 역할을 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했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났고,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게 꽤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열정적으로 서포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ROJECT 7'은 아이돌 서바이벌 사상 역대 최다 200명이 등장하는 웅장한 스케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웅장한 규모의 그림을 완성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또한 여자아이들 미연, 마마무 문별, 워너원-AB6IX 이대휘, 인피니트 남우현, 펜타곤 후이, 엔플라잉 유회승, 싱어송라이터 신유미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K팝 스타들이 스페셜 디렉터로 등장해 기대를 더한다. 스페셜 디렉터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의 눈으로 조립 가능한 원석을 가려낸다.

'PROJECT 7'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잔 = SLL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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