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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고 남해안을’… 거제 5곳에 워터 급속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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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시장 등에 급속 충전 16기
“거제 시민, 남해안 관광객 충전 편의성 높일 것”


매일경제

워터는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워터 거제 농업기술센터 △워터 거제 고현시장공영주차장 △워터 거제 고현중앙공영주차장 △워터 거제 반다비체육센터 등 4곳의 신규 급속 충전 허브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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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의 핵심 상권과 주요 행정시설에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이 들어선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워터’가 18일 거제시 소재 △워터 거제 고현시장공영주차장 △워터 거제 고현중앙공영주차장 △워터 거제 농업기술센터 △워터 거제 반다비체육센터 등 4곳의 신규 급속 충전 허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초급속 충전기는 200kW 양팔형 충전기로, 동시에 차량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로써 거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충전 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 거제시 내 지역 18개 면·동 중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아주동주민센터에도 초고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가 설치돼 주민센터나 거제시립아주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충전 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워터 거제 아주주민센터‘는 오는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사업부문 총괄(CIO, 최고투자책임자)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거제시의 중심 상권과 주요 행정시설에 워터의 초급속 충전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전기차 운전자들이 충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무공해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워터 충전소를 잘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는 2022년 11월부터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를 운영하고 있다. 워터는 연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초급속 충전기 209기를 신규 설치하는 등 내년 초까지 전국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800기 규모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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